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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가상모의훈련 참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12-03 12:20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의당, 양천1)은 지난 2일 참관, 사고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서울에너지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의당, 양천1)은 지난 2일 참관, 사고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안양천 열수송관 설치공사 지점과 신내데시앙아파트 열수송관 설치공사 지점 2곳에, 보온재 손상에 의한 배관 부식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사고발생 즉시 실제와 같이 소방서 신고를 비롯해 복구장비 투입,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스마트재난안전센터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정확하게 위기대응을 하도록 전방위적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고지역에 안전설비를 설치하는가 하면 주민보급용 난방용품을 갖췄다.
 
현장에서 전과정을 지켜본 신의원은 “가상모의훈련임에도 이른 시간 서울에너지공사 전 임직원이 실제 사고에 대처하는 대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열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겨울철 열공급 중단사태가 오지 않도록 철저한 정밀진단 실시와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비상상황 발생시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른 전 임직원 비상 대응상태 점검과 복구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5월과 11월 연간 2회 걸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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