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농협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8일 경남농협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됀 이번 행사에는 윤해진 본부장, 경남농협노조 류승완 위원장,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정민화 관장 등이 참석여했다.
특히 경남농협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5000kg과 경남노조 2500kg를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기탁하고, 경남 18개 시∙군의 조손가정∙홀몸노인 750가구에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당초 농협 여성단체와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어려움이 있어 김장김치 전달식만을 갖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경남농협은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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