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양주시, 예원예대 '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20-12-10 15:06

'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장. ⓒ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감동갤러리에서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 3학년 재학생들의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주제로 예원예대 학생들이 시민들을 위한 환경조형 예술로써 도시 속 조형물을 비롯한 현시대를 반영해 여러 디자인 사례 등을 연구‧기획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는 순수미술부터 현대미술, 영상, 입체, 설치 등 3차원 세계를 디자인하고 각기 다른 조형 작업을 다양한 공간에 배치하는 등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예술가를 양성하는 예술 전문 학과이다.

주요 대외활동은 2010년 G20 정상회담장 한지연출, 2017년 반기문 UN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 UN 대표부 한지공간연출 등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 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행사 등을 연 10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양주경찰서와 양주희망도서관 등에도 문화갤러리를 운영 중에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이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탄생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갤러리를 통해 시민과 단체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1년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st170329@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