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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남 서산서 80번 확진자 발생...세자리 수 턱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2-11 14:04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와 가족과 친지로부터 감염은 무더기 확진 불러"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코로나 19.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11일 충남 서산시에서 8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됐다. 세자리 수가 턱 밑이다.

그동안 서산시 확진자의 유형을 분석해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게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20대들의 확진이 뚜렷한 게 특징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해 맹정호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시민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9일 김장 가족 5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번 김장 가족 확진은 가까운 가족과 친지로부터 감염은 무더기 확진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앞서 시에선 지난달 고려대 학교동아리 감염 추정 접촉자가 1943 주점 방문 후 확진을 시작으로 18명이 집중 확진된 바 있다.

따라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타지역 왕래 자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지적된다.

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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