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19]충남 서산 주말과 휴일 동안 코로나19 4명 발생...누적 86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2-13 15:18

서산 주점발 확진자 지금까지 30명...'서산 코로나19 무덤'
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 모양.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12월 두 번째 주말과 휴일 사이 충남 서산에서 연거푸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6명 째다.

지난 12일 주말에는 이른바 ‘서산 주점 발(1943 서산 호수공원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들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에서만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확진자는 30명에 달한다.

이 주점을 서산 코로나19 무덤으로 만든 당사자는 서울 고려대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n차 감염이 된 서산이 집인 20대 여대생 A씨.

n차 감염 사실을 몰랐던 A씨는 동아리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한양고속버스를 타고 서산에 도착해 귀가 전에 1943 서산 호수공원점을 들러 술을 마셨다.  중앙방역대책본가 분류한 A씨의 이동 동선이다.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모임 등 집단 사회활동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게다가 서산시와 경계인 당진시에서 13일 31명(N교회) 집단 확진 등 이날 하루 당진시에서만 4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lshong650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