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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2-16 13:02

소비자가 뽑은 축산물 안전관리 ‘최우수지자체’ 선정
경남도청 상징물./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포유류 도축장’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경남도내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93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와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과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었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이 도축장∙집유장과 관내 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식품부 등 정부기관뿐 아니라 소비자단체 등 민간에서도 우리도의 축산물 안전관리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도축장과 집유장 등 축산물 영업장 위생 관리를 위해 연간 4회 정기점검과 점검 필요성에 따라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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