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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년 연속 ‘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2-17 13:06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평가에서 ‘지역특성별 돌봄체계 구축’과 ‘민∙관협력 복지사업 추진’을 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된 35개소(광역 6, 기초 29)에 포함돼, 2018년부터 3년 연속 복지 우수 지자체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남도청 상징물./아시아뉴스통신DB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2019년 청년, 여성, 영∙유아,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에 16개 중점사업과 19개 보편사업 등 총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결과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복지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계획으로, 지역사회 보장조사 결과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단위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각각 수립한다.

보건복지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후보군을 먼저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실행, 성과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사람중심, 도민이 행복한 경남 복지’ 실현을 위해 4개 분야 4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복지전달체계 구축∙운영’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등이 대표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병철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우리도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 받은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 수립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경남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기초자치단체로 창원시가 시부 우수상을, 창녕군은 군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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