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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주 위드펫./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국내 반려동물이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반려동물 특화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섰다.
올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가구가 591만 가구에 이르렀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가운데 26%, 즉 1/4이 넘는 수치다. 특히 1인 가구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한 전용 생활공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고양시 최초의 펫 오피스텔이 들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웅홀링스가 시행하고 ㈜은일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 중인 수아주 위드펫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아주 위드펫은 연면적 27,174.67㎡, 지하7층~지상20층 규모로 총 302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펫 오피스텔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펫 워시존’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옥상 ‘펫 운동장’ 등을 갖출 예정이며 전체 근린생활시설 중 3층, 21호실은 동물병원, 펫마트 등 입주민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상가들만 입주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거주 공간 내부도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자동환기시스템, 반려동물 세족시설 등을 적용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실내 바닥에 미끄럼 방지 소재를 활용해 마감 처리를 하게 된다. 또한 반려동물이 접근해서는 안 되는 공간에는 요벽을 시공하는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탄탄한 입지 조건과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수아주 위드펫의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파주시, 양주시, 일산동구 및 덕양구, 은평구 등 이미 풍성하게 조성되어 있는 배후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입지이다. 또한 주변에 창릉 신도시 개발로 원흥지구, 삼송지구, 창릉지구가 총 면적 약 440만평으로 들어서면서 계획인구 17만명의 개발호재도 껴있다.
또한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교차하고 광역버스, 원흥강매 간 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직접 차량을 운행할 경우, 서울 시청까지 단 30분, 강남역까지 단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나아가 이케아 고양점, 스타필드 고양,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개발되고 있으며 GTX-A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보다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최적화된 9평형 설계와 5개의 타입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설 자리가 부족한 도시 안에서 반려인도,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수아주 위드펫이 도심 속 반려인의 거주공간에 대한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아주 위드펫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