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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편의점택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편의점 업계의 택배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의 편리한 언택트 생활을 응원하는 ‘편택트’ 라이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GS네트웍스’는 GS25 편의점택배 GS포스트박스가 편의점택배 이용 건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S포스트박스를 운영 중인 GS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이용 건수에 비해 약 40% 이상 신장된 수치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및 안심 택배 수령에 대한 니즈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택배서비스 및 저렴한 비용 등으로 인해 급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GS포스트박스 반값택배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반값택배는 GS25편의점에서 보내고 GS25편의점에서 받는 연중무휴 택배 서비스로 지난해에 비해 약 1,700%나 급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게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냉장, 상온 언택트 픽업 보관함 BOX25(박스25)도 수도권 1,000여 개 점포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이는 서울시 강남구와 송파구 지역 50여 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8개월만에 확대된 결과다.
BOX25는 4개의 냉장 보관함과 9개의 상온 보관함이 기본으로 구성된 무인 택배 보관함으로 고객들이 상품 주문 시 배송지를 박스25가 설치된 GS25편의점으로 선택하면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주문상품이 도착하면 상품이 보관된 박스번호와 QR코드가 고객에게 전송돼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수령이 가능하고, 비대면 안심픽업 및 24시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샐러드 배송업체 프레시코드를 시작으로 글로벌물류업체인 DHL,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몰까지 제휴처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GS SHOP까지 확대됐다.
GS네트웍스 관계자는 “편의점택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