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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한배를 타고 함께 물 건너는 협치 의정 약속”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1-01-01 09:00

천명숙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천명숙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은 올해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로의 발전과 변화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장은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충주시 미래를 위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1년 새해 소감 한 말씀.
“2020년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재난·재해로 온 국민이 힘겨운 한해였다. 지난 1년을 위기에서 희망으로 잘 이겨낸 것은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다. 그리고 충주시의회가 위기 속에서도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이루어 낸 것은 시민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격려 덕분이다. 관심과 성원으로 1년을 함께해 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품게 된다. 신축년(辛丑年)에는 근면 성실하면서 신성한 기운이 감도는 흰소처럼 22만 충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요로움과 성공의 기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린다.”
 
▶올해 충주시의회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2020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재난재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착실히 미래를 준비한 의미 있는 1년이었다. 위기를 희망으로 바꾼 2020년을 보냈기에 이제 우리는 더 나은 성장과 시민 행복을 위한 시간과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충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원칙과 신뢰 속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다. 활발한 입법 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11월 충주시의회는 ‘충주시의회 정책자문위원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2021년부터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해 시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료와 대안 개발 및 의안 심의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려고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진하겠다. 또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신뢰와 책임도 다하며 시민들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충주시 운영에 있어 중점적인 부분은.
“2020년 충주시는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확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8년 연속 대상 등의 중부내륙권 신성장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1년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리고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중부내륙신산업도시 성장으로 희망 주는 충주 경제 활성화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구현 ▶여유로운 삶이 있는 충주 조성 ▶편리한 정주여건으로 살기 좋은 농촌기반 마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 충주 실현의 새해 포부를 밝혔다. 충주시의회는 2021년 동주공제(同舟共濟: 한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의 마음으로 새로운 시정목표에 힘을 보태는 의정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 걸음 더 여러분 곁으로 가까이하고, 충주시가 지향하는 성장 방향과 미래가치를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가겠다.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의 초석이 되는 충주시의회와 충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이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충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2021년은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인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꼭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진정한 지방자치로의 발전과 변화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주시의회가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충주시 미래를 위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끝으로 2021년 새해에도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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