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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수출기업 무역보험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02 11:00

연 수출액 5000만달러, 매출액 1500억원 이하 중소기업 대상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연 수출액 5000만달러, 매출액 1500억원 이하 충북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400만원까지 무역보험(보증) 가입을 지원하기 로 했다.
 
도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와 함께 2002년부터 기업이 수출 시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무역보험(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환경이 어려워지자 도내 수출기업이 원활히 수출품 제조자금을 조달하고 수출 후 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 등 금융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사업비 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내 역대 최대 금액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4번째 규모이다.
 
또 지난해 도내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기존에 중소기업만 지원하던 것을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총 921개사에 단기수출보험 등 보험료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이 무역보험(보증) 가입을 통해 수출 시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면서 동시에 수출실적이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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