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2년 연속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추진실적, 업무활성화 시책 등을 평가해 고득점 기관 순서대로 훈격(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장관표창 1점)을 정해 유공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컨설팅감사팀을 신설해 출자·출연기관 방문 홍보와 시군 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사전컨설팅감사제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다.
지난해 152건의 사전컨설팅감사를 처리해 2019년 103건 처리 보다 148% 늘었다.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2년간 89억3700백만원의 예산절감을 했다.
임양기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사전컨설팅감사를 확대해 공무원들이 감사부담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