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 방법을 개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항의 주요 내용은 ▶설계공모 지역가점 상향조정 ▶제출도서 간소화 ▶설계공모 보상 기준 확대적용 등이다.
먼저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하여 설계공모 지역가점과 참여비율을 상향 조정해 기존 지역업체 참여 비율 20%이상 시 2점의 가점을 적용, 운영하던 것을 30%이상 시 3점의 가점을 적용했다.
또 중소규모 건축사사무소 설계공모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설계작품 제출시 설계설명서와 도판 제출 기준을 완화하고 설계공모 낙선자에 대한 보상 기준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축 설계공모 운영 개선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발전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중한 의견을 반영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 설계공모 뿐만 아니라 시공, 건설사업관리 등의 단계에 있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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