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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모빌리티혁신 주역으로 도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06 09:44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구축 추진…자동차산업 활성화 견인
충북 수송기계부품 전자파 센터 구상도.(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 공동으로‘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과제’로 선정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월 공사를 발주해 2022년 상반기 준공 계획이다.
 
도는 기업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가장 많았던 국내 최대 크기(30x27x8.2m), 최대 하중(100ton) 자동차 전자파 시험평가 챔버와 지원 장비를 토대로 자동차 전장부품 전자파 인증평가 기반을 구축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는 핵심 시험평가인 전자파 적합성을 평가한다.
 
도로에서 예기치 못한 강한 전자기파에 의한 차량의 오동작을 예방하고 차량 간 전자파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규격에 맞는 부품 제작을 유도한다.
 
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맞춰 주력산업인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고 충북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구축, 충청권 자율자동차 시범운영 지구 지정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도는 세계 경기 침체와 완성차업체 생산성 저하로 침체한 자동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자동차산업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대 중점 목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에 특화된 전기‧수소차,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관련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충북 100년 먹거리인 충북 ‘모빌리티기술 혁신밸리’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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