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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021년도 아트 클래스’ 운영 계획 확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1-06 13:25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2021년도 아트 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아트클래스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도 아트 클래스’는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대중성과 친화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 아트 클래스는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하는 ‘스페셜’ 분야와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예술이론’,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직접 참여하는 ‘예술실기’ 분야로 구성했다.

먼저, 올 해 처음 개설된 스페셜 분야의 ‘힐링 인문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야외공간에서 인문학 강의를 시도한다. 명사 특강과 음악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여름 시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여름단기특강’, 여러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예술인과의 만남’도 준비했다.

예술이론 분야는 예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음악·미술 감상’, 영화의 기초이론부터 감상과 토론의 장까지 풍성하게 구성한 ‘영화이야기’로 마련된다.

또한 수강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도를 통해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며,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다양하게 구성한 ‘예술실기 9과목’도 준비했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이후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아트 클래스는 음악과 미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는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예술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문과목’, 이론과 실기의 융·복합적인 교육으로 여러 작품을 배우는 ‘공연실기’, 그리고 미술의 기본기부터 심화과정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미술실기’ 등 다양한 교육과목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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