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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식'...대부분 생략·비대면 될 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더이슈취재팀기자 송고시간 2021-01-0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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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현지시간 20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6 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

역대로 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구름 같은 인파가 모여 축제의 장이 되곤 했다. 하지만 올해 취임식은 전보다 규모가 많이 축소될 예정이다.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측은 3일, 취임식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인 비대면으로 대체하고 현장 참석자도 최대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 내에서 크게 확산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5만 명을 넘었고, 확진자도 2천만 명을 넘기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 규모를 조정했다.  

구체적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의사당 서쪽 광장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것은 역대 취임식과 다르지 않다.

이후 의사당 반대편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해리스 부통령 부부가 군 의장대 사열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의장대 사열은 새로운 군 통수권자에게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오랜 전통으로, 바이든 당선인은 의장대 사열을 통해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준비위 측은 밝혔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사당에서 백악관으로 이동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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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당선인들은 의사당에서 백악관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 차에서 내려 시민과 만나는 성대한 취임 퍼레이드 식의 시가행진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각 군 의장대의 호위 속에 백악관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시민들은 퍼레이드 현장에 가더라도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대신하는 가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준비위는 “대통령 당선인이 군중을 모이게 하지 않고 백악관으로 입성하는 역사적인 모습을 미국 국민과 세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취임식 가상 퍼레이드가 작년 여름 민주당 전당대회 프로그램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가상 퍼레이드는 미국의 영웅들을 기리고, 각 주와 지역 내 각계각층 미국인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국의 다양성과 유산, 회복력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가 몇 주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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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대통령 취임식은 연방 의원들에게 입장권이 여러 장 주어져서 의원들이 지지자들이나 지역 유권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취임식 현장 참석자를 제한하는 방법이 논의 중으로, 참석하는 의원 외에 한 사람만 초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전통적인 취임식 무도회나 오찬 행사 등도 모두 취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전야 행사도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 있는 큰 연못에서 코로나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본 기사는 '더이슈미디어연구소' 취재팀이 사회 각 분야의 잘못된 제도나 문화 등을 비판해 우리 사회가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작성한 기사다. 

theissu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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