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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악재 속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증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07 09:41

지난해 26억4000만원 판매…전년 25억7000만원 比 3% 늘어
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코로나 19확산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직거래 총 실적은 2019년 25억 7000만원에서 지난해는 26억4000만원으로 3% 늘었다.

인삼골축제 취소 등으로 직거래 장터매출이 97%나 감소지만 온라인축제, 온라인 판촉전, 로컬푸드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증평인삼 온라인축제, 청풍명월장터 온라인몰 그리고 쇼핑몰 11번가와 MOU 등을 통한 판촉전 등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 실적은 7배 늘어 6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로컬푸드 직거래 매출액도 91% 증가한 12억 5천만원에 달한다.

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증평인삼골축제를 정상 개최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축제를 추석 명절에 맞춰 조기 개최하고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마케팅을 펼쳐 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시장 상황 및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이 확대될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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