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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새로 임명된 프라사나 라나퉁가 스리랑카 관광부 장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스리랑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사업을 선두하고 있는 ADC 재단은 최근 프라사나 라나퉁가(Prasanna Ranatunga) 스리랑카 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친서를 받아 스리랑카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임명되었다고 7일 밝혔다.
ADC 재단은 현재 스리랑카에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복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블록체인 제도화 흐름에 맞춰 스리랑카 IT 및 금융 사업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ADC 재단의 임정훈 대표는 '스리랑카의 높은 교육 수준, 영어를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 고도화된 사회보장시스템 등이 스리랑카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IT의 고도화가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관광 산업에서 더욱 진보된 아름다운 관광 요소가 겸비된 인도양의 실리콘 밸리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스리랑카의 관광 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지난 8월 스리랑카 총선에서 라자팍사 가문 중심의 여당이 압승을 거두게 되면서, 당시 새로 임명된 스리랑카 관광부 장관의 적극적인 행보가 예상되며, 현재 스리랑카에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DC 재단이 이제 공식적인 정부의 파트너로 선임이 되었기에, 한국의 유수한 IT 기술 및 업체들의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