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왼쪽)이 이시종 충북지사로 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4급 개방형 여성가족정책관에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를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개방형직위 선발을 위해 전국공모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 후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서 직무수행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내정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청주여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여성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지역 여성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통해 여성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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