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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빈 은퇴, 정든 그라운드 떠난다...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11 00:28

(사진=FC안양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안성빈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한다.

지난 2010년 경남FC에서 데뷔한 안성빈선수는 경찰청 축구단을 거친 뒤 2015년 FC안양에 합류했다.

2017년까지 안양에서 총 82경기에 나서 9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후 경남FC, 서울이랜드FC 등에서 활약한 뒤, 2019년 다시 안양에 합류해 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을 함께 했다.

이어 2020 시즌에는 K3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활약한 뒤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안성빈선수는 "FC안양을 떠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은퇴를 궁금해하지 않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며 뛰었던 팀이고 큰 사랑을 주신 분들이 많기에 그 분들에게 저의 은퇴를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FC안양에서 뛰었던 모든 경기가 기억에 남지만 2015년 처음으로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던 그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2016년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던 그 때도 기억에 남고, 2019년 팀이 없던 저에게 다시 한 번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그 때도 기억이 납니다. FC안양에서 좋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 항상 선수들을 위해 목 터져라 응원해주시는 A.S.U. RED 서포터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제 2의 인생도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평생 FC안양을 응원하며 먼 훗날 보랏빛으로 물든 FC안양 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1 우승과 더 나아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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