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주민숙원 해결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동절기 측량‧설계를 마무리 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144건에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매년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공무원을 2개 반으로 편성해 합동측량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별 자체측량・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약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재정 신속집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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