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총재 박병익)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운영위원장 이정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총재 박병익)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운영위원장 이정후)은 11일 오후 라이온스회관 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농산어촌 청소년과 저소득층.다문화.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사회배려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과학교실을 운영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내용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남원시 운봉면. 무주군 부남면등 도서벽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올바른 이해와 핵심적인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SW과학교실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북대 생활과학교실은 기초과학과 SW과학 콘텐츠로 구성된 "학교 밖 대표 과학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 양성과 지역간.계층간 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성인.유아.다문화.저소득층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학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 협약기관과 협력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박병익 총재는 "그동안 우리 주위에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이정후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과학교육의 밑거름이 되고자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데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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