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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기센터,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10억원 투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12 11:08

원예·특작 등 5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 이하‘센터’)가 올해 10억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원예·특작분야에는 4억8000만을 투입해 5개 사업을 보급한다.

특히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단지와 양봉원 농축장 조성을 지원해 농가소득원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축산분야 3개 사업에는 6000만원을 들여 ICT를 활용한 화재감지 등 안전지킴이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흑염소 분만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인력 분야에서는 1억3700만원을 들여 청년농업인을 지원한다.

청년농가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보급하고 농축산물 기자재 등을 지원해 소득기반을 마련해 준다.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에 1억 1천 5백만원도 지원해 고품질쌀 생산과 쌀 생산비 절감 기술 시범 보급 등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이 큰 시점에서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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