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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엔지니어링, 연약지반 지지력 증가시키는 표층개량공법 ‘닥터지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1-01-12 14:45

2020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2020 혁신 리더 대상 하림엔지니어링 박인수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안지희 기자] 건축물을 튼튼하게 짓기 위해서는 토대를 면밀히 검토하고 그에 맞는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연약지반 위에 건축물을 짓는다면 아무리 좋은 자재를 써서 견고하게 시공한다 하더라도 지반약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지속되는 도시개발로 인해 지반침하 현상이 나타난 지역이 많아 건축물 공사 전 지반 분석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지반 분석 및 컨설팅, 보강 작업과 직접 시공까지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하림엔지니어링’(대표 박인수)은 연약지반의 지지력을 증가시키는 표층개량공법 ‘닥터지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엔지니어링 박인수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하림엔지니어링은 단순히 지반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건축하고자 하는 구조의 적합성 여부는 물론 지반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시공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종합 솔루션을 지향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더욱 주목받는 ‘닥터지오(Dr.GEO)’ 공법은 연약지반의 지지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공법이다.

닥터지오는 연약지반에 HARDNIC 고화재를 혼합하고 다져 표층을 단기간에 고화시킴으로써 지지력을 증가시키는 표층치환 공법이다. 물이 많아 지내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현장에 용이하며, 이종기초 적용이 예상되는 현장에도 적합하게 쓰일 수 있다. 최대 600kN/m²까지 설계지내력이 확보 가능하여, 주상복합 건축물이나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고층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

빠른 시공이 가능해 공기단축에 도움을 주며, 현장 발생토를 활용하므로 채움재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장비수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공정이 단순하고 타 공정과의 간섭도 최소화할 수 있어 복잡한 건설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시공이 이루어진다.

여타 지반개량공법 등에 비해 공사비가 약 20~30% 절감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사공법으로 알려진 닥터 디박스 공법이나 팽이말뚝공법에 비해 시공속도가 빠르고 잔토처리에 드는 비용도 아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또한 주요한 기술인 HARDNIC은 자재와 슬라임 부분에 대한 용출시험을 진행, 기준치 이내 결과를 받으며 친환경성 인증을 받았다.

한편 하림엔지니어링 박인수 대표는 기초 및 지반 컨설팅에 대하여 그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국회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 위원장 표창, 2020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2020 혁신 리더 대상 / 대한민국 최고 경영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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