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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수 세안건설 대표 "현장에서 답을 찾아 완벽한 시공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수기자 송고시간 2021-01-13 21:34

김남수 기자가 만난 사람 _ 세안건설(주)석종수대표
세안건설(주)석종수대표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pothole)’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국부적인 구멍으로, 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 물론 땅이 완전히 꺼지는 싱크홀은 아니지만, 포트홀 역시 차량의 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21만 개가 넘는 포트홀 사고가 발생했을 정도다. 그 원인으로 자연적인 영향, 대형차량의 통행 등도 꼽히지만 시공 불량도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안건설(주)(대표 석종수)이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스콘 포장 전문기업으로 떠오른 세안건설 석종수 대표를 만났다.

대구광역시에 있는 세안건설은 아스콘 포장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이곳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수한 품질과 석종수 대표가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정성이 더해져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책임 시공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세안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종 도로포장 공사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그 분야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곳은 현재 관공서 입찰을 통해 노후도로 및 포트홀 보수 공사를 전담하는 것 외에도 아파트, 주택, 상가, 주차장, 공장 마당 등 민간공사,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특정 사유지 포장공사 등 전천후 시공을 완벽하게 담당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그 결과 세안건설은 비단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 의뢰 요청이 들어오며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2020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에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세안건설(주)석종수대표

최상의 시공품질 유지하기 위해 최선

“도로포장은 다른 무엇보다 책임감 있게 시공해야 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세안건설은 최상의 시공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로포장 시 값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포장공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저렴한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저희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로포장에 필요한 덤프, 트레일러, 콤비 로라, 진동 로라, 바브켓과 같은 중장비 일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 인력의 책임 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석종수 대표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만족 시공’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 해왔다. 숙련된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한 것을 비롯해 최신 장비를 지속해서 도입해온 것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이곳은 아스콘 포장에 꼭 필요한 모든 중장비를 보유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으며, 지금도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한 포장 기술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시공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안건설(주)석종수대표

이러한 시공 철학을 바탕으로 공사를 수주하면 석종수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력들이 도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아스콘 포장 장비와 소재를 활용하여 아스콘 혼합 골재가 밀리거나 미세 균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시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곳은 무상 A/S를 보장하며 사후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을 마다할 곳이 과연 어디 있을까. 이에 세안건설은 다수의 단골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인연만 해도 10년이 넘은 곳이 상당하다.

직원들 역시 이곳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현재 중역으로 성장한 인력이 여럿일 정도다. 앞으로도 세안건설 석종수 대표는 몸집만 무리하게 키우는 것보다는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투자에 더욱 중점을 두는 내실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현장이 좋다

세안건설 석종수 대표는 무려 20년 경력을 지닌 아스콘 포장 전문가다. 이 대목에서 주목할 점은 그는 현장 ‘출신’ 경영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여전히 석종수 대표는 사무실보다 공사 현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현장 경영인이다. 그는 아직도 직접 공사 현장에 참여해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시공품질을 높인다. 이와 같이 석종수 대표가 현장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단순명료하다. 포장공사는 그 특수성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는 여전히 현장이 참 좋습니다. 제 천직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 보니 20년이 넘은 세월이 흘러 오늘날까지도 제가 이 일을 즐겁게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업계는 다른 분야보다도 현장 이해도가 중요하지만 보통 기업의 대표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세안건설만의 경쟁력이 된 것 같습니다. 작업복이 새까맣고 신발에 기름도 다 묻은 제 모습이 믿음직스럽게 보여서 경쟁 입찰에서 승리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도 기자님과 인터뷰를 마치면 다섯 군데의 현장에 직접 다녀와야 합니다. 앞으로도 세안건설을 믿고 찾아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한 치열함과 성실함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날의 세안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석종수 대표의 다음 스텝은 아스콘 제조공장 설립이다. 머지않은 날에 아스콘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더 나은 고객 만족을 달성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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