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교육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농협청주교육원(원장 태용문.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이 13일부터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임시대기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인천·김포·청주공항 등을 통해 청주에 오는 해외입국자들은 우선 상당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난 후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농협청주교육원에서 머물게 된다.
머무는 시간은 검사여건에 따라 당일 혹은 하루를 숙박하게 된다.
그 동안 해외입국자가 평균 50명 이하인 점을 감안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본 1인 1실에 8개실은 가족용으로 2인 1실이다.
이전까지 임시검사시설로 운용되었던 충북도자치연수원은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태용문 원장은 “청주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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