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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 충북대 교수팀,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 검증 세계적 과학저널에 발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1-01-14 16:05

항체 치료제 ‘CT-P59’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 생체 내·외실험으로 검증
현재 표준치료제인 모 약품과 비교한 동물시험서 더 높은 효과 검증해
최영기 충북대학교 교수./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팀이 국내 항체 치료제 개발회사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생체 내·외 실험으로 검증, 세계적 과학저널에 발표해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최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현재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는 모 약품과 비교한 페렛 동물시험에서 CT-P59의 고용량 투여군이 모 약품 보다 높은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을 비롯한 충북대학교, 질병관리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학계의 연구진이 대거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중화 항체(A therapeutic neutralizing antibody targeting receptor binding domain of SARS-CoV-2 spike protein)’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현재 이 항체는 임상 1, 2상 실험을 완료해 식약처에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져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최초의 단클론 항체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영기 교수팀은 이 밖에도 충북대 인수공통전염병센터의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국내외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화항체 역할 검증을 통해 백신 개발 및 신·변종 바이러스 치료제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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