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집합교육을 네이버밴드,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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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교육과목은 벼·고추·단감 등 11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하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과목은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편성해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에 유선 접수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나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농업여건 상 비대면 교육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농업교육 공백을 최소화해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