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2021년 공동주택단지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 내 공동주택 42단지(아파트 25, 연립주택 7, 다세대주택 10)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2000만원 이하 사업의 경우 전액지원하며 2000만원 초과 사업은 최대 소요 비용의 70% 범위 안에서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이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