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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논란 AI '이루다' 개발사, 결국 5일만에 사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1-15 00:00

개인정보 유출 논란 AI '이루다' 개발사, 결국 5일만에 사과./아시아뉴스통신 DB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사과문을 냈다. 논란이 불거진 지 5일 만이다.

스캐터랩은 지난 13일 사과문에서 "개인정보 처리 관련 관계 기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논란이 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상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 재발 방지를 위한 강화된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캐터랩은 연애분석 앱인 '연애의 과학'으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자료를 수집해 '이루다' 개발에 사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긴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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