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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주님만을 사랑하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5 00:17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다가온 대부흥과 대추수에 쓰임 받으려면 죄를, 세상을 철저히 미워해야 한다" - 주님만을 사랑하기!

2016년 3월 16일 오래 전 기록해 놓은 영적일지를 보게 하셨다.

2006년 1월 30일에 들은 주님의 음성이었다.

“네 안에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미워하고 죄를 미워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있는 것이다. 아무리 늦더라도 완전히 죄를 미워하고 세상을 미워하며 나를 사랑할 때만이 너를 쓸 것이다. 그 때에야 열매가 있을 것이다”

요한일서 2:15절이 이를 말하고 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불세례가 임하여 몇 달동안 온 몸을 태우고 있을 그 당시에 비슷한 말씀들이 주어졌다.

“신발을 벗고 앉으라. 비밀한 장소를 준비해 놓았다. 사역 안하는 것 미안한 마음 가지지 마라. 지금은 나의 무릎에 앉아서 안식하는 때다"(2006년 1월 28일).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떠나라”(2006년 2월 7일).

물론 데살로니가전서 5:22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주님의 들리는 음성은 때로 기록된 말씀을 기본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도 개인적으로 주어질 경우도 있음을 경험하였다. 버리는 것을 넘어서서 악의 모든 모양이라도 떠나라는 것이다.

일반적 소명(General Calling), 허락된 소명(Permissive Calling)때는 그럭저럭 양다리 걸치고도 사역한다.

성소에서 사역하는 제사장들이다. 30대 중반 한국에서 사역을 할 때, 필리핀 오지에 있는 섬의 원주민들에게 가서 사역하는 한 선교사님의 보고를 통역한 적이 있었다. 선교사가 미개한 원주민 풍습을 이야기 하면서 추장에게 부인이 여럿 있는데, 손님이 오면 세 부인을 손님이 거하는 숙소로 보내 떠날 때까지 접대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잠자리까지 포함한 대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돌려보내면 그 원주민 풍습을 받아 들이지 않는 것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가 없어지기에 일주일 있는 중에 한 부인은 빨래시키고, 한 부인은 음식시키고, 한 부인은 청소를 시켰다고 하였다.

그 때 참석한 거의 모든 분들이 목사님들이었는데,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 70이 넘은 한 은퇴한 목사님이 강사가 있는 식탁에 찾아와 젊은 목사인 내가 함께 있는 가운데 선교사에게 새삼스럽게 묻기를 “정말 손도 안잡았느냐?”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선교사가 “절대 손도 안잡았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았다.

그 당시 젊은 목사인 내가 순간적으로 가진 생각은 첫째, 자기 몸도 가눌까 하는 약한 체질의 저 나이가 되어서도 그런 음란한 생각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과 둘째, 어찌 평생 목사를 했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감추려는 의지보다 알고 싶은 의지가 앞설까?라는 생각이었다. 

그 당시 1985년부터 1987년 기간 동안 3년 간 네팔과 인도에서 선교를 하고 돌아온 나였기에 아무리 추장부인이라도 그렇게 수준이 떨어지고 미개한 원주민 여인을 안을 생각이 날까?하여 귀를 의심하였다.

26년이 지나 60대에 들어선 지금 생각하니 자신의 생각을 다스리지 않으면, 70이 아니라 80이라도 그런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해하게 되었다. 나이만 아니라 목사라도 성령의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기 생각을 그대로 따라가면 겉으로는 경건하고 거룩한 체 할 수 있어도, 안으로는 온갖 추한 정욕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일서 2:16-17은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소명(Anointed Calling), 완전한 소명(Perfect Calling)으로 부르신 자는 아무리 늦더라도 완전히 죄를 미워하고 세상을 미워하며, 하나님만을 사랑할 때만이 쓰신다는 말씀을 주신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는 궁극적인 소명(Ultimate Calling)을 가진 사람에 대한 기준이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

이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대제사장적 사역이며, 영광의 영역에서 쓸 시대적인 사명자를 향한 부르심이다. 그리고 그것의 기준은 거룩함이라는 것이다.

불세례와 영광을 경험한 후로 다섯 번 한국집회 나가게 하셨는데, 10년 전에 주어진 그 말씀을 6번 째 방문 전에 다시 읽게 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그 때는 그 말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였으나, 10년이란 세월을 통해 죄에 대한 자각과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해 경험적으로 더욱 예민해진 것 뿐만이 아니라, 이제 시대적으로 기름부으심의 영역에서 영광의 영역으로의 전환의 때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앞서 쓴 글에 잠간 언급하였지만, 지난 3월 한국집회 때, 세 번째 집회 장소의 둘째 날 저녁 찬양을 하고 있는 중에 품격있는 오페라 극장의 무대에서 하단에 여러 겹으로 너울진 아주 고급스러운 막이 거의 다 내려 오는 것을 환상으로 보여 주셨다.

교회를 들어 올 때, 옆 벽에 걸려있는 ‘기름부으심의 역사’라는 배너를 보았는데, 이제 그 교회만 아니라 한국교회 안에 있었던 그동안의 기름부으심의 영역의 막이 끝나고, 이제 영광의 막이 오를 때가 된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설교를 마치고 그것을 선포하였을 때, 기름부으심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은사와는 또 다른 하나님의 보좌와 영광의 영역에서 풀어지는 영광의 나타남과 기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확증이라도 하듯 한국집회를 마치고 L.A 공항에 내렸을 때도 체험한 자만이 아는 영광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기적으로 그 사실을 확증시켜 주셨다. 그것은 죄와 세상을 미워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할 때, 거룩함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기적으로 쓰임 받게 하겠다는 증거로 보여 주신 것이다.

그것은 지성소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천사의 활동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가나안 땅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의미하는 상징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먼저 사역자인 나에게 알려 주신 것은 앞으로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적용할 때, 그러한 영역에서 같은 역사들이 나타날 것을 미리 보여 주신 것이다.

이 모두는 거룩함에 대한 것이다. 지성소 안의 사역을 말하는 것이며, 대제사장적 사역이요, 기름부으심의 사역자의 영역에서 영광의 영역의 사역자로 나아가는 것이다. 성소에서 사역하는 제사장보다 지성소에서 사역하는 대제사장은 죄가 없어야 한다. 영광의 법궤가 있는 비밀한 장막, 지성소에는 죄 있는 채로 들어가면 죽는다.

베드로가 이 지성소의 영역, 거룩한 영광의 영역에서 사역할 때,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속였다가 둘 다 죽게 되었다. 다가온 대부흥과 대추수에는 이러한 일들도 일어날 것이다. 영광의 영역에서 사역하는 자들이 준비되어졌을 때,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어느 장소에 풀어질 것이며, 거룩하지 못한 것들은 태움을 받게 될 것이다.

2016년을 변화와 전환의 해요, 진동의 해라고 예견하였다. 지금 곳곳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증가되고 있다. 며칠 새 일본, 에콰도르, 필리핀 등에서 진도 5.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전 세계 18개의 위험 슈퍼 화산들 중에 현재 그 반인 9개의 슈퍼 화산들에서 며칠 새에 미세한 분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야 말로 땅이 진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주님이 오시기 전 세상심판을 앞두고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을 덮는 마지막 부흥과 추수의 때가 되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합 2:14).

다가온 대부흥과 대추수에 쓰임받으려면, 죄와 세상을 철저히 미워해야 한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오직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쓰신다. 거룩과 영광의 영역에서의 사역이기에 그러한 것이다. 영광의 부흥을 위해 영광의 사역자로 준비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이전과 같이 여전히 양다리 걸치면 아무리 성령을 받았어도, 사명을 받았어도, 목사가 되어도, 선교사로 임명 받아도,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버려 두신다.

하나님의 때가 찼다. 어서 빨리 준비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마지막 부흥과 영광의 기차가 당신을 태우지 않은 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라도 더러운 옷을 입고 있을 때, 사단이 대적하였다(슥 3:1). 지금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대제사장으로서 아름다운 옷과 정한 관을 써야 쓰임을 받을 마지막 때이다(4,5절). 그래야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며 열매를 맺을 것이며 누리게 될 것이다(슥 8:12).

이 마지막 대부흥과 대추수의 때는 하나님 자신이 일하시는 때이다.
그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 11:45)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일 1:5).

지금은 신분적인 거룩함에서 행위적인 거룩함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동역하기 위해서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속한 육신의 법인 죄와 세상을 철저히 미워하고, 그와 연합하여 그의 음성을 들음으로 그의 뜻을 알고 그가 사용하시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슥 14:5)는 약속의 성취가 있을 것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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