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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김상교 마약 여배우 목격 의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5 06:23

효연 공식입장, 김상교 마약 여배우 목격 의혹

효연 공식입장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버닝썬 최초 제보자 김상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물어봅시다”라며 “그 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둘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고 운을뗐다.

이어 “그 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 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남았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명인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남았어”라며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 부터 니들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글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효연이 정말 그날 상황을 목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효연 역시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라고 전했.

이어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집 들어왔다! 클럽 안에 서로 꼬실라고 침 질질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거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교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은 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이같이 주장했으나, 오히려 자신을 수사하려 하자 과거 버닝썬 직원 등의 제보를 받아 경찰과 다수 클럽의 유착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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