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여수시, 2021년 노인일자리 등 사업 시작, “전남 최대 규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1-15 17:46

전남 여수시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4억6200만 원 증가한 211억3600만 원을 투입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82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년보다 1417명 많은 1만112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77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예방지킴이, 공공시설물 청결방역단,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등 총 14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특히 감염병예방지킴이사업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실내‧외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한파대비 참여자 안전을 위해 활동시간을 오전반(10:00∼13:00), 오후반(13:00∼16:00)으로 나누어 편성하는 등 근무인원을 분산하거나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 자체 사업은 상반기 3월 2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8월 혹서기 휴무) 3개월간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