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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라바웨이브와 손잡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업무협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1-18 14:38

융합형 예술인재와 첨단 기술력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좌측 부터 서울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 (주)라바웨이브 안수용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서울예대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에 캠퍼스를 두고있는 서울예술대학교가 ㈜라바웨이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예대와 ㈜라바웨이브는 지난 14일 서울예대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과 산학협력처장, 입학학생처장, 인재발굴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라바웨이브에서는 안수용 부사장 외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은 “최근 전문화된 디지털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예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회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해  안심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고도화되는 상황으로 관련 콘텐츠 개발에서도 서울예대의 사진·영상·디자인·디지털아트 분야의 전문인력과 스튜디오를 보유하였기에 역량을 발휘해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계원 산학협력처장은“형식적인 MOU가 아닌 실질적이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산학연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언급했다.
 
안수용 부사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인식기술 등은 국내에서 손꼽는 수준이 이르고 있으며 예술대학과의 상호 협업으로 디지털 성범죄 등이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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