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흥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머리 맞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1:00

고흥군에서 2022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전남 고흥군이 민선 7기 임기말 고흥군 예산 1조원 시대 목표달성을 위해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응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15일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사업개요 및 사업필요성, 예상 쟁점사항, 건의내용 순으로 상세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에서 발굴한 내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은 총 80건이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2조 4908억원 중 내년도 국비요구액은 691억원이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 정부 및 전남도 정책방향과 연계성이 있는 지역 잇점 현안사업과 지역민 숙원사업 위주 등으로 집중 발굴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 원예전문단지 기반조성(50억), 미래비행체 운용성 및 실증시험 연구장비 구축(300억), 송산천 생태하천 복원(200억), 영남~포두 국도77호선 시설개선(717억), 노후 하수관로 정비(110억), 고흥군립 추모공원 조성(78억), 고흥 봉황산 둘레길 조성(15억) 등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고흥군은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2021년도 국고건의 정부예산을 전년대비 6.3%(102억원)가 증가한 1722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거둔바 있고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들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성과 가시화 및 현안사업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