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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온라인 진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7:01

3개 지구 2162필지(180만6797㎡) 대상으로 추진
토지 경계분쟁 예방.토지소유자 재산권보호 기여
  

충북 영동군의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의 한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던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올핸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산익지구, 가동지구, 묵정지구, 가곡・수두지구에 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지적재조사팀이 자체 제작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지난 8일 우편으로 개별통지했다.

영동군 지적재조사팀 유튜브에는 설명회 영상을 올렸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산익지구 등 3개 지구 2162필지(180만6797㎡)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2년 하반기 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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