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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해명 "제품 원산지 논란 직원 실수" 또 구설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7:12

함소원 해명 "제품 원산지 논란 직원 실수" 갈수록 비호감 어쩌나(사진=함소원 sns)


배우 함소원이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원산지 논란에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직서'라고 적힌 하얀봉투의 사진과 함께 "다 제 탓이다. 오전에 사무실에 이 일로 정신이 없었다"라며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어제는 하루종일 '아내의 맛' 촬영을 해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해 상담을 해드렸다"며 "그 시간에 실수를 했고 저는 '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있다' 말씀드렸지만 (직원분이)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직원분은) 집안의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보내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다. 그 순간 제품을 혼동하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렇습니다.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만든 다이어트 차를 홍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식용 장미가 국산이 아니라 그런가? 내가 예민한 건지. 개인 차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함소원은 "식용 장미 국내산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함소원이 홍보하는 다이어트 차에 쓰인 장미잎 원산지는 파키스탄이었다. 이는 해당 제품에도 명시돼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함소원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일각에서는 원산지를 속인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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