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조국 딸 조민, 의사 국시 합격에 축하글 쇄도 "훌륭한 의사 되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6 15:31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의사 국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진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조민 씨의 의사국가고시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조민양 의사국가고시 최종합격, 그것참 잘됐네"라고 말했고, 이 글에 "힘든 와중에 열심히 공부해 합격한 것 축하한다", "훌륭한 의사가 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한 조민씨는 지난해 9월 '2021년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어 지난 7~8일에 치러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지난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조민씨의 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 응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응시 가능 여부 조차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시험 직전인 지난 6일 법원이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의사회가 관련한 법률 당사자가 아니라서 가처분을 신청한 자격이 없다며 '각하' 결정을 내리며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수련의(인턴), 전문의(레지던트) 과정을 거친 후 개업이나 이른바 페이닥터 생활을 하게 된다.




ananewsent@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