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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16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 지대본 모두발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1-01-16 17:00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6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청사 2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철저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검토 및 수립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추석 방역 경험을 토대로 설 연휴 기간 지역 감염 확산 대비해야 적극적인 방역관리와 시민 참여로 안정적인 감염확산 관리가 가능했다"고 상기했다.

이어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춘 세부적인 대응방안 마련으로 이번 설 연휴도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추석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의 전후 발생 현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불특정 다수 접촉이 잦은 직업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잠재적 확산 가능성에 대해 사전 차단이 필요하다"며 "내일(17일) 대중교통 종사자 선제적 검사 마무리 예정으로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한 발 빠른 대응이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대중교통 종사자(운전원) 선제적 검사 현황은 총 1만9191명 대상으로 버스 5400명, 택시 1만700명, 인천지하철 2호선 승무원 91명 등이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종사자처럼 설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과 접촉하는 직업군에 대한 폭넓은 검사 진행해야 방역과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혼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 을 당부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검사 범위 확대로 군·구 보건소 등 업무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임시선별진료소가 축소 운영되는 만큼 검사 현황 등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문제 발생 시 즉각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기간 연장 예정은 1차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2차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임시선별진료소는 기존 13개소에서 8개소를 더 증가해 실시했다.

3002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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