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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코로나19 7명 확진…대부분 가족·지인 감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1-16 17:17

 코로나19 선별진료소./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요양 시설 전수검사를 통해 종사자 1명과 그의 가족 3명 등 4명을 발견하는 등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등 7명(천안 802~808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802번 확진자는 요양 시설 종사자로 천안시가 진행하는 전수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천안 803~805번 확진자 3명은 천안 8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 시설 종사자와 환자 등 110여 명은 진단검사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9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806번 확진자와 천안 807번 확진자는 각각 해외입국자와 접촉자로 모두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808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로 코로나19 양성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천안시는 확진자 조기발견에 따라 주기적으로 요양 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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