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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경기 오산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기성기자 송고시간 2021-01-17 17:32

장애인 재활 치료 및 자립 위한 시설 올해 12월 운영하기 위해 건립 중
경기 오산시가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오산시장애인복지시설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기자



[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 기자]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시정 슬로건 아래 교육도시와 아동과 여성을 위한 복지도시 및 청년에 희망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경기 오산시가 이번에는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산시는 장애인 재활치료 및 자립에 교육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장애인 복지시설은 오산시 서녁말길 21(서동 492번지 일원)에 연면적 4120㎡, 지상 4층 규모인 기존 건물을 예산 84억원(시비)에 매입해 리모델링 중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 재활자립 작업장(보호 작업장) 및 재활치료교실, 치료 프로그램실, 발달장애인 학습관, 공동 작업장, 장애인주간보호시설(경·중증), 사무실, 주방 및 식당, 다목적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이에 오산시 장애인 단체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강경남 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기존 내삼미동에 장애인 보호 작업장(재활 자립 작업장)이 있었지만 낡고 허름했는데,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그럼에도 새롭게 주간 보호센터 및 보호 작업장을 시가 건립 중인 부분에는 다행이고 앞으로 추가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건립해주길 바란다”며 건립에 기대감을 보였다.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 치료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취업을 위해 일자리 교육도 병행해 장애인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장애인 시설 건립으로, 오산시 장애인 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5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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