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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거짓은 진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거짓으로 진리를 가릴 수 없습니다. 거짓을 바탕으로 한 모든 것들은 모래 위에 짓는 집과 같습니다.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때가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왕들이 출전하여 전쟁을 해야 할 때에 출전하지 않은 다윗은 저녁 때에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목욕하는 여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음욕에 사로잡힌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밧세바가 임신을 하자 다윗은 거짓으로 그 사실을 덮으려고 했습니다.
전쟁에 참여하고 있던 우리야를 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친자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야를 집으로 보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충성스러운 우리야를 취하게 하여 집으로 보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끝까지 집으로 가길 거절하는 우리야를 전쟁에서 죽게하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남편이 죽은 밧세바를 데려다가 살면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절대 왕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죄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거짓으로는 진실을 덮을 수 없을 수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거짓일지라도 가장 약해 보이는 진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덮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거짓이 진리를 이기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거짓으로 진실을 덮을 수 없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거짓으로 진리를 이길 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참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회개함으로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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