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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갑자기 교체된 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7 23:12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됐다.

17일 OCN에 따르면 12회까지 대본을 쓴 여지나 작가는 중도에 하차소식을 전했으며 이날 방송될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새로 쓴 대본으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갑작스런 작가 교체에 시청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경이로운 소문'은 추가 시즌제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문을 갖게 됐다.

OCN 관계자는 이날 "유선동 PD와 여 작가가 드라마 후반부 이야기 전개에 대한 의견이 달라 여 작가가 빠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PD는 전날 방송된 13회 대본을 직접 집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오컬트적 판타지를 가족 서사와 학교 폭력, 부패한 공권력 등과 버무려 이야기의 보편성을 넓혀 인기를 얻고 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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