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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정보통신의 AI 안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 ‘스마트패스’, 국내 첫 의료기기 인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준범기자 송고시간 2021-01-18 09:49

AI 안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 ‘스마트패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세계적으로 COVID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을 시작했지만 있지만, COVID19의 확산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모든 공공장소와 밀집 지역 등에서는 발열체크가 의무화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에서 개발한 AI 안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 ‘스마트패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경에 출시한 ㈜아하정보통신의 ‘스마트패스’는 지난 12월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안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다.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과 노래방, PC방. 학원 등 고위험 밀접지역에서는 인증된 체온계를 통해 정확한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특히 개인별 온도체크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체온계나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할 경우 감염병예방관리법에 따라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기존 제품들은 스크린용으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온도체크는 할 수 없다.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아하정보통신의 ‘스마트패스’를 설치하거나 사람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체온계를 들고 직접 측정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도 인증받지 못한 제품을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며, 관리당국에서는 실질적인 점검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무증상 확진자와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방역을 위한 확실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스마트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온도측정이다. 최근 적외선 체온계의 부적확성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식약처에서도 까다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했다. 스마트패스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독일 ‘하이만(HEIMANN)’사의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차범위를 최대로 낮추었다. 시험기관에서 다양한 습도와 온도를 적용한 15가지의 환경기준에서 6번씩 총 90회를 측정한 결과 허용기준인 ±0.3도를 한차례도 넘기지 않았으며, 모든 검사에서 +-0.2도의 오차범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존 이마형 비접촉 피부 적외선 체온계와 달리(3x3), 총 1024 (32x32) 픽셀 모두 온도 편차 ±0.2℃ 이하로 ‘균일도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했다. 스마트패스는 이번 식약처 인증을 통해 다중이용 시설 및 공공기관 등의 장소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방역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패스는 2020년 4월 KC 인증을 획득을 시작으로 2020년 특허 출원, 당해 8월 GMP 심사를 마치고, 9월 미국 FDA에 등록했다. 이후 2020년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받은 이후 12월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현재 감염법예방조치에 따라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허가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되며, 관리자 또는 운영자도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있다. 얼굴인식 비대면 자동 피부적외선 체온계인 ‘스마트패스’는 정확한 온도 측정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마스크의 착용 여부까지도 판정할 수 있다. 얼굴인식 AI 기능으로 출입자의 신원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눈 부위를 인식하여 출입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가려낸다. 스마트패스의 안면인식 센서는 세계적인 센서 제조기업인 ‘센스타임(Senstime)’의 센서를 장착했다.
 
보안 솔루션이 탑재되어 외부 공격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관리자는 메인컴퓨터를 통해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패스의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만일 고열자가 스마트패스를 통과하면 알람이 울려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핸드폰 전송기능도 있으며, 업데이트나 프로그램이 오류가 발생한 경우에는 원격으로 해외에 설치된 제품까지 AS가 가능하다. COVID19가 발생하기 전에 직원 출입통제를 위한 제품으로 개발되던 제품이기에 가능한 ‘스마트패스’만의 차별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패스’는 현재 삼성전자 전체 계열사 64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김포시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VIPS, CGV,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문화 공간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헬스의 가격은 250만원 정도로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입구에 설치하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인력이 필요하지도 않다. 또한 이동이 용이해서 다양한 곳에서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직원 출퇴근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물론 대기업에까지 사용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마트나 학원 등에서도 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전자칠판 1위 기업인 ㈜아하정보통신은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아하정보통신의 헬스케어 브랜드 아하헬스케어는 ‘스마트패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곧 ‘UV LED 살균모듈기’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유도방식 터치센서 등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살균장치를 구비한 터치디스플레이’ 특허를 기반으로 UV LED 살균모듈을 장착한 전자칠판, 전자교탁, 터치 키오스크, ATM 등 다양한 제품을 올해 초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기 살균기, 창틀형 순환 공기청정기 등을 개발 중이다. 

구 대표는 “교실과 같은 밀집 시설내에서 창문이 닫혀 있으면 산소결핍이 생기게 된다. 특히 미세먼지나 냉난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시키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고 언급했다. 위에 제품에는 미세먼지는 물론 방사능 물질까지 걸러낼 수 있는 초밀도 필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기도 대표는 “최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패스에 이어 공기청정살균기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부문에 꾸준히 연구/개발 활동을 해나가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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