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새내기 농업학교(옛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부터 멜론, 수박, 고추 등 고창 주요 소득 작물교육,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고창 역사·문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연간 100시간이고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교육을 다수 구성하여 현장성을 높였다. 또한, 고창의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인이 고창을 더 잘 이해하여 고창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도록 했다.
고창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운영 14년째를 맞은 새내기 농업학교는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낸 고창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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