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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선제적 시스템 가동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1-01-18 15:46

18일 주간업무회의서 기업관리시스템, 기업혁력관 등 기업 성장지원 제도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주간업무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업관리시스템과 기업협력관제도 신설로 지역기업 관리와 지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시가 기업유출이나 애로사항을 언론보도로 인지하고 사후적 대처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기업관리시스템과 기업협력관제도가 정착돼 기업이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시장은 “다양한 기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지역 활동네트워크 협력에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과 기관의 동향을 파악하고 사전적 문제해결 접근법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잦은 폭설과 혹한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에 보다 철저히 나설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올 겨울 유독 추운 날이 많이 독거노인과 쪽방촌 등 소외계층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갖는 돌봄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치구와 협업해 체계적 관리방안을 시행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도록 방역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의료진 헌신으로 우리시 확진자가 전국 광역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든 집단감염을 포함한 확진자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을 유지하며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라며 “정부와 별도로 우리시가 별도로 이들을 돕도록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해 실국별 시정추진계획 구체화 조기 완료 등 현안을 논의했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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