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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정악화 주범, 알펜시아 공개매각...19일 4차 마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1-18 16:57

공개매각이 진행중이 알펜시아 리조트./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국민의 힘 강원도당은 18일 알펜시아 공개매각 1일을 앞두고 '알펜시아 공개매각, 강원도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논평을 냈다. 

강원도당은 '7천7백억 빚덩어리' 알펜시아가 "19일 공개매각 마지막 4차 입찰에 대한 인수의향서가 접수된다"며 4차 입찰마저 유찰된다면 매각과정의 장기화와 헐값매각 처분될 가능성을 문제 제기했다. 

도당은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중대한 책무를 지닌 강원도개발공사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 제식구 감싸기성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도 감사위원회 또는 도의회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펜시아는 강원도 재정악화의 주범일 뿐 아니라, 10년 간 장기표류하면서 도정의 역량에 대한 도민들의 근본적 불신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며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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