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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디딤돌 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21-01-18 18:29

전남 고흥군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ㆍ보육ㆍ복지 분야 7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흥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이·미용 서비스, 안경 지원, 태권도 학원연계), 보육 분야(학습지원, 언어치료), 복지 분야(심리치료, 가족힐링캠프, 피아노 학원연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생후 8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적 개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문집 만들기, 꿈 송이 키우기 등 아동과 양육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가족 기능 강화에도 더욱 힘쓰게 된다.
 
아울러, 현재 관리 대상 206가구, 308명 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연계망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 추진하고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평가 결과 대통령 기관표창(3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3회)을 수여받는 등 명실상부한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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