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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구름 물러나고 북서풍 강하게 불어...중부.경북지역 한파 특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1-19 05:09

오늘 아침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로 매우 추운 날씨
지난 9일 영하 15도의 강추위로 인천 중구 삼목선착장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어 유빙이 바다에 가득히 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밤사이 전국에서 기온이 툭 떨어진 가운데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오늘(19일) 아침 출근길은 매우 춥다.

수도권은 당초 예상보다 눈이 적게 내리고 그쳤으나 어제 밤 사이 떨어진 기온에 곳곳의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에 교통안전과 두툼한 옷 차림의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지방 기온은 영하 13도 내외로 떨어지고 철원이 영하 19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중부와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다. 어제보다 바람이 초속 2~4m로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서 영하 18도까지 느껴지겠다.

오늘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2도, 서울 -13도, 춘천 -16도, 강릉 -9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9도, 광주 -7도, 전주 -9도, 부산 -6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3도, 광주 4도, 전주 1도, 부산 5도, 제주 6도 등이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겠고 21일(목)부터 주말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되며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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