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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새벽 2시 20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수출차량보관 컨테이너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오전 7시 24분쯤 완진됐다.(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중고자동차 수출차량보관 컨테이너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오전 7시 24분쯤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수출용 중고차 수십 대를 태운 후 3시간여 만인 오전 5시 26분쯤 큰 불길이 잡혀 초진에 성공했다.
이어 큰 불길을 잡아 초진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24분쯤 약 5시간에 걸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날 화재 신고접수가 무려 43건에 달했으며 현재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재산피해는 약 8500여만 원 쯤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kc14@hanmail.net
